자연경관이 수려한 영암 해남 삼호지구가 친환경 녹색 관광도시로 개발됩니다.
정부는 개발계획을 최종확정함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발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정부가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일대 919만6천 제곱미터 부지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영암 해남 삼호지구는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갖추고 있어 개발하게되면 경제적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것으로 평가돼왔습니다.
정부가 개발계획을 최종 확정함에따라 영암 해남 기업도시 개발지역에서 삼호지구가 첫 번째로 민간기업 주도의 자족형 복합도시로의 첫걸음을 내디게 됐습니다.
삼호지구는 서울에서 320km 광주광역시에서 50km 거리에 위치하고 주변에 다도해가 인접해 있고 영암호, 금호호가 가까이 있어 온화한 기후 풍부한 일조전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에 바다와 호수를 이용한 저탄소 녹색 관광레저도시로 개발하기에조성에 좋은 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삼호지구는 앞으로 대규모 단지 경관을 형성하는 특화된 테마휴양도시, 친환경 솔라에너지 등 녹색생활문화기반을 토대로 저탄소 녹색에너지 도시로 조성됩니다.
여기에는 문화, 스포츠, 건강, 시니어 등의 시설이 도입돼 문화 정주도시로서의 기능을 갖춘자족형 복합도시를 실현하게 됩니다
특히 생태서식기능과 수질을 고려한 수변녹지경관을 조성하여 녹색성장에 기반을 둔 성공적인 시범도시가 될수 있도록 만들어 집니다.
기업 도시내 상주인구는 1만명을 기준으로 계획됐으며 기존 녹지와 수계의 보전을 통해 도시의 녹지축이 상호 연결되도록 계획하는 등 생태환경의 보전과 함께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이 마련됩니다.
삼호단지 개발에 따른 경제 효과는 건설단계에서 4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만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삼호지구에 대한 개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들어 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