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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신혜진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1> 미국 정부가 논란끝에 아프가니스탄에 대규모 추가 파병 하기로 했다고 하죠?

A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올해 초 아프가니스탄으로 2만천명 규모 병력을 추가로 파병하기로 밝힌바 있는데요, 이번 추가 파병은 이와 별도로 규모는 만 3천여명 정도이고, 비전투 병력이 파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추가로 파병될 병력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대부분 엔지니어나 의료인, 정보 분석가 등의 지원병력입니다.

미 국방부 측은 지난 3월 아프가니스탄으로 파병할 2만 천명여명의 전투 병력이 임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려면, 일정한 규모의 보조 병력이 필요하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파병을 승인한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번에 승인된 비전투 파병 규모를 합치면 아프가니스탄으로 추가 파병될 규모는 모두 3만 4천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에 6만 5천명 이라크엔 12만 4천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파병 승인으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미군은 2007년말부터 다음해 초까지 계속된 이라크 전쟁의 절정기 때보다 더 많은 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오바마 행정부는 추가 병력과 비전투 병력을 포함한 추가 파병 요구안도 검토하고 있어 파병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Q2> 다음 소식은  신종 플루 백신 공급을 위해 유럽 국가들이 힘을 모우고 있다는 소식이죠?

A2> 유럽연합과 세계보건기구가 신종플루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국가를 돕기 위해 백신 물량을 공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발트해 연안 국가나 몰타 ,불가리아 등 일부 국가들이 신종플루 백신을 구하지 못해서 큰 어려움에 처해 있기 때문인데요.

유럽연합 EU 회원국 보건 장관들은 룩셈부르크에서 긴급회의를 가진 뒤 일부 회원국의 신종 플루 백신 부족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다른 회원국들의 백신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명백한 규정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했습니다.

이들은 남은 백신을 제공하도록 하는 투명한 체제를 마련해야하고 이를 위해 제약회사들과 공동 규정을 만드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같은 요구는 EU 국가들이 백신을 공유하는 것이 제약회사들과의 계약에서 위반되지 않는 다는 점을 확실히 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제약회사들은 EU내에서 약품을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회원국에서 구입해 다른 국가에 더 비싼 가격을 붙여 되파는 '병행 수입'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Q3> 다음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엑스포 관련 소식이죠?

A3> 내년 5월 1일 개막하는 중국 상하이 엑스포가 20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엑스포단지 내에 마련될 부대시설들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측은 올해 초 이후 엑스포 준비에 가속도를 내면서 올 연말이면 엑스포 단지의 기본시설들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중국을 소개해 줄 전시관, 중국관은 국경절 연휴에도 현장 근로자들이 연장근무를 하며 내부 장식 공사를 진행하는 등 빠른 공정을 보이고 있고, 한국과 일본 등의 국가관도 건물 외부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 마련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정부는 이밖에 돼지고기, 야채 등 12가지 식품에서 0000미생물이나 중금속 등의 성분을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최신 고속검측기술도 엑스포 단지에 도입해 식품안전에도 철저한 준비를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있는데 중국의 상해엑스포 준비가  남의일 같지만은 않습니다.

신혜진 기자 오늘 소식 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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