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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출산 제한에서 출산 장려로 전환

정보와이드 6

표어, 출산 제한에서 출산 장려로 전환

등록일 : 2009.10.16

“알맞게 낳아서 훌륭하게 기르자.”

“많이 낳아 고생 말고 적게 낳아 잘키우자.”

60~70년대 정부가 산아제한 정책을 펼치며 만들었던 표어들인데요.

최근, 낮은 출산율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의 표어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출산장려를 위한 정부의 새로운 표어들을 만나보시죠.

1960년대, 출산율이 6.0을 넘어서면서 정부 주도하에 산아제한을 위한 가족계획 사업이 펼쳐집니다.

그러나 출산율이 낮아져 2005년에는 1.08을 기록하는 등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본격적인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새로운 표어를 제작 했습니다.

최승남 /보건복지가족부 고령사회정책과 사무관

"우리국민의 의식속에는 70~80년대 산아제한 표어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거든요. 이러한 생각을 출산장려 쪽으로 전환하기 위해 새로운 표어를 제작하게 됐습니다."

새로운 출산장려 표어는 대표표어인 '가가호호 아이둘셋 하하호호 희망한국' 을 비롯해 모두 6가지로 지하철과 신문광고, 공공기관의 인터넷 배너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려질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난임부부의 인공수정시술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국민 평균소득의 150% 이하 가구인 경우 50만원씩 최대 3번까지 지원되며 기존에 지원되던 시험관 시술비용도 변함없이 150만원씩 3회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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