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세종시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대안마련을 위해 정부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세종시 정부지원협의회 첫 회의를 가졌는데요, 박영일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Q1> 먼저 오늘 오전 세종시 정부지원협의회가 열렸는데요, 어떤 논의가 진행됐습니까?

A1> 네, 세종시 정부지원 협의회가 오늘 오전 8시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 주재로 열렸습니다.

정부지원협의회는 조만간 구성될 민관합동위원회 활동과 관련해 정부내 업무지원과 조정역할을 하는 기구입니다.

협의회는 권태신 총리실장을 의장으로 기획재정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등 11개 관련 부처 차관으로 구성됐습니다.

처음 열린 오늘 회의에서는 세종시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 도시로 만들겠다는데 관련부처간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를 위해 녹색첨단기업과 대학, 연구소 의료기관 등을 세종시로 유치해 자족기능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또, 관련 기업과 시설을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세제지원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을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Q2> 네, 정부가 세종시 대안마련을 공식화 한 것이 지난 4일이었죠?

A2> 네, 그렇습니다.

지난 4일 정운찬 국무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세종시 추진계획을 보고하면서 정부의 세종시 대안이 수면위로 떠 올랐습니다.

정부가 세종시를 행정도시가 아니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만들겠다는데는 현재 세종시 계획상 일자리 창출 등 자족기능과 50만을 유입할 유인책이 미비하다는 겁니다.

토지이용계획만 보더라도 기업이나 연구소 등이 들어설 자족기능 용지가 6.7%에 불과해 이는 수도권 베드타운에도 못미친다는 겁니다.

실제 화성 동탄의 경우 자족기능 용지비율이 13.8% 아산테크노밸리는 47.7%에 달하고 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Q3> 비록 정부부처가 이전은 안하지만 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해서 더 많은 일자리와 발전이 가능한 복합도시를 만들겠다는 건데요, 이를 위한 조직도 가동에 들어갔죠?

A3> 네, 그렇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세종시 정부지원협의회가 첫 회의를 갖고 활동에 들어간데 이어 세종시 민관 합동위원회도 다음주 중 출범하게 됩니다.

민관합동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각부처 장관과 민간위원으로 꾸려지는데, 충청권 등 여론수렴과 대안 구체화, 관련제도 개선 등의 역할을 하게됩니다.

이에 앞서 어제는 위원회를 지원하게 될 세종시 실무기획단이 가동에 들어가 민관합동 위원회 구성을 위한 대통령령 제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정부의 세종시 대안마련을 위한 조직이 만들어지는 다음주부터 대안마련작업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종시가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 질지는 의견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1월 쯤이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영일 기자 잘 들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