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정몽준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와 조찬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대책 등 정국 현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경미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Q1> 오늘 조찬회동에선 세종시 대책 등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A1> 네, 이명박 대통령은 정몽준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최고위원단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대책 등 정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27일 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된 `대통령과의 대화' 에서 밝힌 세종시 수정, 4대강 살리기 사업, 민생정책 등에 대해 설명한 뒤 당 차원의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함께 새해 예산안 처리 문제를 비롯한 연말 국회, 내달 10일부터 시작되는 정부부처 새해 업무보고, 각종 민생.서민대책 등에 대해서도 당청간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Q2> 잠시 후 10시 30분엔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3차 회의가 열리죠.
A2> 그렇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3차 회의에선 세종시 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계속되는데요.
특히 `9부2처2청'의 정부 부처를 이전하는 내용인 세종시 원안의 행정 비효율 문제가 집중 논의될 예정입니다.
정부가 이미 세종시의 성격을 사실상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새롭게 규정한 만큼 이날 회의를 통해 원안의 정부 부처 이전 계획은 백지화 또는 최소화로 가닥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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