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쇼욤 라슬로 헝가리 대통령과 함께 정상회담과 만찬을 잇따라 갖고 경제와 교육,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만찬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 수교 20주년을 맞는 헝가리는 우리 기업의 중요한 투자 대상”이라면서 "한-EU FTA가 가서명되면서 양국의 관계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소욤 라슬로 헝가리 대통령이 연세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것에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한국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교육과 산업에 깊은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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