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서는 우리 땅 구석구석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가 보는 시간, <대동문화도>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건강을 해치게 되죠.
하지만, 우리의 전통주 중에는 적당히 마시게 되면 약이 되는 술도 있다고 합니다.
네, 전라도의 무성한 대나무 숲에서 비롯된 ‘죽력고’라는 술도 그 중 하나인데요, 대나무를 3일간 간접 가열해서 얻은 진액, ‘죽력’을 첨가해서 빚은 술이라고 하네요.
네, 녹두장군 전봉준이 부상을 당했을 때 죽력고를 마시고 기운을 차렸다는 기록도 남아 있을만큼 그 효과가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아직까지 그 맥을 잇고 있는 술, 전라북도 정읍의 ‘죽력고’를 <대동문화도>에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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