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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인도, 동반자 관계 격상 논의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수행 경제인들과 조찬을 시작으로 이틀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 맘모한 싱 인도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 인도간  교역, 에너지, 과학기술  등 폭넓은 분야에서 동반자 관계를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인도를 국빈 방문 이틀째인 이명박 대통령은 조석래 전경련 회장 등 수행경제인과 조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CEPA는 일방적으로 우리에게 유리한 것이 아니라 인도와 상호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인도 정부가 한국에 대해 기대가 큰 만큼 기업 협력관계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시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 인도 정상회담에서 "앞으로 5년내  교역규모 300억 달러 달성을 선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는 11억이 넘는 인구를 가진 거대 소비시장으로 지난 6년간 평균 경제성장률이 8%로 급속하게 성장하는 등 경제적 중요성이 매우 큰 국가"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교역, 에너지, 과학기술, 교육, 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조업과 IT, 소프트웨어 분야의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를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지난 2004년   맺은 장기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격상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이 올해 국정과제로 제시한 `더 큰 대한민국'을 향한 정상외교의 지평을 확대하는 첫발을 내딛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델리에서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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