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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오늘 실무회담, 3통문제 집중논의

오늘 개성공단에서 남북당국간 실무회담이 열립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개성공단의 3통 문제가 주 의제가 될 것이라고 밝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6개월만에 개성공단에서 재개되는 남북 실무회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북한의 무력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회담이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이번 남북 실무회담은 통행 통신 통관 등 개성공단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이른바 3통문제 해결에 중점을 둘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서는 통행과 통신 통관 등의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게 우리측의 일관된 주장인 만큼 이번회담의 의제를 분명히 한 것입니다.

반면에 북측이 제시할 의제로는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과 토지사용료 추가 지급과 관련한 내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담에 우리측은 김영탁 통일부 상근대표를 비롯해 17명의 협상단으로 구성됐습니다.

통일부는 회담 자체는 당일로 예정돼 있지만 내용에 따라서 일정 자체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최근들어 우리정부에 대화를 제의하면서도 북방한계선 상에서 무력시위를 하는 등 남북 대화를 앞두고 보이지 않는 주도권 싸움을 펼쳐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BBC 방송을 통해 연내 남북회담을 할수도 있다고 밝힌 만큼 이번 실무회담이 갖는 상징성은 매우 크다고 설명합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남북 실무회담이 긴장된 남북관계를 누그러뜨리는 촉매가 될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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