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총리공관에서는 세종시 수정안 처리방향을 놓고 당정청 수뇌부가 회동하는 대책회의가 있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Q1> 세종시 수정안 처리방향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처리하기로 했습니까?
A1> 어제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는 세종시 수정안 처리방향을 논의하는 당정청 회동이 있었는데요, 이 자리는 정운찬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만찬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당정청은 일단 세종시 수정안 관련 법안을 내일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하되 국회제출 시기는 당과 협의해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Q2> 네, 그렇다면 내일 국무회의에 올라갈 법안은 어떤 내용들입니까.
A2> 내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세종시 수정안 관련 법안은 지난 11일 차관회의를 통과한 법안들인데요, 주요 법안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특별법과 혁신도시건설 지원 특별법, 산업입지 개발법, 기업도시 개발 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5개 법안입니다.
어제 회동에는 한나라당에서 정몽준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정부에서 정운찬 국무총리와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호영 특임장관, 청와대에서는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박형준 정무수석, 박재완 국정기획 수석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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