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는 구제역 확산과 관련해 "위기 경보 수준이 현재 경계지만 심각에 준하는 대응태세로 강화하고 이를 위해 3㎞ 이내 위험지역에 대해 일반인 출입을 통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구제역 방역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말한 뒤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곧바로 방역대를 설정해 구제역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구제역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지원도 소홀함이 없도록 예비비, 특별교부금을 통한 재정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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