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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생물자원의 보호, 청소년 시절부터 습관이 돼야겠죠.
생물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익히고 알릴 전국의 청소년 리더 600명이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서점에서 책을 고르고 있는 고등학생 안희수 양.
희수 양은 서점에 가면 늘 환경 관련 서적을 가장 먼저 찾습니다.
이렇게 책을 펼쳐보고 있으면 환경전문가를 향한 그녀의 꿈도 한층 가까이 다가온 듯합니다.
안희수(18) 숙명여고 2년
"환경전동가가 되고 싶고, 이와 관련된 활동을 체험해보고 싶었다..."
이렇게 환경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부가 생물 다양성 지키기에 앞장설 전국의 청소년 리더와 그린 기자단 600명을 선정했습니다.
청소년들은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함께 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선서를 하며, 환경 지킴이로서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물 다양성을 지켜나가기 위한 프로그램.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게 될 것."
선발된 청소년들은 생물자원 보전에 관한 교육을 받은 뒤 생태보존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가게 되며, 우수한 활동을 보인 청소년에겐 환경부장관의 표창도 수여됩니다.
생물 다양성의 해인 2010년, 대한민국 환경 지킴이들의 꿈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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