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수준 높은 IT기술로 수출입 통관 업무를 처리하는 우리나라의 전자통관 시스템, '유니패스'에 대한 만족도가 해마다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초 중남미 국가에 수출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전자통관 시스템 유니패스(UNI-PASS)의 사용자 만족도가 해마다 향상되고 있습니다.
유니패스는 수출입 통관부터 위험관리 등에 이르는 통관업무 전반을 선진형 IT기술로 자동화시킨 관세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작년에는 연간 물류비용을 2조4천억원이나 절감하는
효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또 통관자동화 기술력 14년의 노하우는, 올해 초 에콰도르 관세청에 한화 200억원 상당에
수출될 만큼 해외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유니패스를 경험한 사용자들의 종합만족도가 최근 5년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면서, 특히 사용자가 수출입 통관과 물류업무를 중단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2년 전 '조기경보.제어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사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전자통관 시스템 유니패스 품질 개선을 진행 중인 관세청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로 고품질 통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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