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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세 압박 속 통상본부장 귀국··· "대미투자법이 관건"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미 관세 압박 속 통상본부장 귀국··· "대미투자법이 관건"

등록일 : 2026.02.05 19:56

모지안 앵커>
미국의 관세 인상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과의 협의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국회가 대미투자특별법을 한 달 내 처리하기로 한 것이 관세 인상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대(對)한국 관세 인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미국으로 출국했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귀국했습니다.
귀국길에 기자들을 만난 여 본부장은 방미 기간 한국 정부의 대미 투자 이행 의지를 적극 설명하고, 관세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여 본부장은 미국 무역대표부와 의회, 싱크탱크 인사들을 만나며 연쇄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다만 일정 문제로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의 직접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고, 부대표와 국장급 인사들과 세 차례 심층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 본부장은 현 단계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대미투자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국회가 여야 합의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위를 구성하고 한 달 내 법안을 처리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관세 인상의 주요 사유로 지적해 온 입법 지연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관세 인상과 관련해선 미국 관보 게재 시점이 핵심 변수라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관보에 즉시 게재되는지, 아니면 1~2개월의 여유가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정부는 국익에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정 기업이나 에너지 투자와 관련한 미국 측 제안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정부는 당분간 미국 무역대표부와의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관세 인상과 관련한 관보 게재 시점을 최대한 늦추는 데 외교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국회와의 공조를 통해 대미투자특별법을 조속히 처리해 미국이 제기한 입법 지연 문제를 해소한다는 전략입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앞으로도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는 한편, 미국 측에도 우리의 관세 합의 이행 의지를 적극 설명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한미 간 신뢰와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면 충돌보다는 단계적인 협상을 통해 국익을 지켜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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