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일부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중인 체중감량보조제에 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시부트라민 등의 의약품 성분이 함유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올해 상반기 일본과 캐나다, 홍콩 등에서 적발된 85개의 불법 체중감량보조제를 분류한 결과 43%에서 시부트라민이 9%에서는 페놀프탈레인이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이같은 보조제를 섭취할 경우 현기증과 허탈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구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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