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태풍 ‘곤파스’가 빠르게 북상해 오늘 자정 무렵부터 제주 남부지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곤파스는 현재 중심기압 965 헥토 파스칼, 중심최대 풍속 초속 38미터m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곤파스가 내일 낮 12시쯤 강화도 부근에 상륙해 밤 사이 원산 남쪽 동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 29일 괌 북서쪽에서 발생한 곤파스는 제주도 서남서쪽 192㎞ 부근 해상을 통과해 시속 37㎞로 북북서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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