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 폰으로 정보를 얻는 분 많으신데요.
정부는 공공정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법인과 개인에게 개발자금을 지원합니다.
초등학교, 유치원, 아파트 등 실외 놀이터 10곳 중 8곳에서 유해물질인 납과 크롬 검출.
환경부가 조사한 자료지만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들은 이 사실을 잘 모릅니다.
한 중소업체가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아이들이 접하는 주위 물건들에 대한 유해요소 정보를 제공합니다.
박정휘/ '우리아이 지킴이' 앱 개발업체 기획팀장
"방통위와 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가 공공정보 활용 어플리케이션 공모를 해서 아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 어플리케이션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 업체는 앞으로 2천 500만원의 개발비를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무선인터넷산업협회는 공공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개발 지원 대상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방통위가 지난 4월에 수립한 '스마트폰 기반 공공 응용서비스 확산' 계획의 후속조치입니다.
전진환 /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사업개발본부장
“그동안 민간에서 공개되지 않아 공공정보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던 것들이 새롭게 재조명 활용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모에는 가까운 마켓의 농축산물의 가격정보,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 등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어플리케이션 206건이 접수됐고 이 중 45개의 중소업체와 50명의 개인 아이디어 등 총 95건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중소업체와 개인에게는 각각 2천 500만원과 천 만원의 지원비가 지급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