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환율을 둘러싼 각국의 갈등이 보호무역주의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G20 의장국으로서,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각국의 환율 갈등이 보호무역주의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G20 의장국으로서, 이같은 움직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에 단호히 대처해 나가는 한편,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전략적 대외개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충하겠습니다."
한편 회의에서는 IT와 녹색 산업 분야의 필수재료인 희유금속 확보 방안이 보고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2013년까지 희유금속이 묻혔을 가능성이 큰 지역에서 정밀 탐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홍천과 충주, 양양 등 11곳이 대상 지역입니다.
아울러 수요가 급증하는 리튬과 희토류 등을 해외투자 대상 자원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G20 정상회의 등 다자 외교채널을 활용해, 희유금속 분야에서도 국제 공조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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