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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유인촌 장관 "4대강 사업은 대운하와 무관"

KTV 430

유인촌 장관 "4대강 사업은 대운하와 무관"

등록일 : 2010.10.22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KTV 정책대담 출연해 정부가 리버크루즈 운항을 위해 보 갑문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대운하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대운하와 무관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에 갑문 설치 등 최근 언론에 공개된 국책연구기관의 보고서는 공식 보고서에도 빠진 용도 폐기된 내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초창기 연구용역을 할 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했던 사항에 불과하다는 설명입니다.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이것은 대운하는 절대 아닙니다. 보와 보를 통과할 수 있는 시설이나  그런 가능성을 두고 공사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분명하게 우리 국민들께 말씀을 드립니다. 염려하지 않도록 관계 부처에서 최선을 다해 4대강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서민에게 다가가는 문화정책의 구상도 밝혔습니다.

특히 문화 바우처 예산이 올해 50억원에서 내년에 250억원으로 5배 가량 증가했다며 지역에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지원하는 문화순회 프로그램 사업을 개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 창작한 공연 작품에 대해선 의무적으로 전국을 순회하도록 제도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지원받은 작품은 무조건 전국을 순회하도록, 그래서 1년간 프로덕션이 유지될 수 있도록 그러면 종사하는 사람들이 큰 돈은 못벌어도 안정되게 자신이 한 번 만든 작품에 대해서는 보답을 받을 수 있겠다."

또한 민간예술단체가 지방공연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재정을 확보하고, 일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도 내년에 개편됩니다.

이에 따라 전국문화원연합회에서 각 지역 지원업무를 맡고, 예술 경영지원 센터에서 해외작품 진출을 지원하는 등 여러 기관이 연계돼 운영될 전망입니다.

유 장관은 전통시장을 살리는 '문전성시'사업 역시 지역의 5일장 특화사업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지역에 있는 5일장을 좋은 관광 모델로 특화하면 관광객 유치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취지입니다.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원도 정선5일장 유명한데, 중앙 정부에서 신경 안쓰고 유명한 5일장은 관광객이 많이 온다. 좋은 모델이기 때문에 전국의 5일장이 지역에서만 열리는 특화된 5일장. 백화점은 편하지만 재래시장은 없어진 지게가 있다. 그것도 고용이다. 그런 분들을 고용해서 시장에 오는 분들 물건을 배달해 주고, 정성스럽지 않나. 그런 비용을 지원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아주 세심한 부분까지 생각하고 있다. 5일장 어떻게 특화시킬지 발표를 하도록 하겠다.”

문화예술교육과 민간예술단체 관계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패널들과 유 장관의 진솔하고 적극적인 답변이 오간 KTV 정책대담은 오는 24일 오전 8시에 방송됩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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