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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입니다.

매일 아침 차를 몰고 직장으로 향하고, 주말이면 가족들을 태우고 나들이를 가고, 그야말로 자동차가 생활필수품이 됐지만, 교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90%를 차지한다는 점 때문에, 환경 얘기만 할라 치면 찬밥 취급을 받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연료비도 절약하고 지구도 살리는 운전법은 없을까요.

환경부가 안내하는 '에코 드라이브', 즉 친환경 운전법을 살펴보면, 그 실천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먼저 출발 전의 엔진 예열은 10초 정도면 충분하고, 주행할 때 급가속이나 급제동만 하지 않아도, 최대 6%까지 연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 내리막길을 갈 때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연료를 20% 이상 줄일 수가 있고, 일반도로에서는 시속 60km, 고속도로에서는 100km를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인 속도입니다.

이렇게 친환경 운전 수칙을 잘 지킬 경우에 2천cc급 차량 한대당 연간 500리터까지 연료가 절약된다고 하니, 가계경제 측면에서도 이만저만 도움이 되는 게 아닙니다.

정부는 이런 에코 드라이브의 실천을 통해서,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389만톤 감축시킨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가 하면 친환경 운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에코 드라이브 포스터와 표어를 뽑는 공모전도 열었는데요.

모두 천500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스물한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친환경 운전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차원에서, 우수상을 받은 포스터 작품을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경기도 용인시의 전재명씨가 출품한 이 작품은, 자연과 환경을 위해 운전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운전자의 마음으로, 친환경 운전에 나서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연료비를 아껴서 가계경제에도 도움이 될뿐더러, 지구까지 살리는 친환경 운전.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하는 나들이때부터 실천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이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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