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측이 오는 26일부터 이틀동안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열리는 남북 적십자회담에 참가할 대표단 명단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북측 대표단은 최성익 적십자회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적십자회중앙위 박용일 중앙위원과 조정철 부부장 등 3명입니다.
북측은 오늘 오전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명단을 통보해 왔습니다.
앞서 우리 측은 어제 김용현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 3명의 대표단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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