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적십자회담을 열고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포함한 인도주의 문제를 협의합니다.
우리측 대표단은 오늘 오전 7시20분 개성으로 출발했으며 회의는 오전 10시 시작됩니다.
북측은 이번회의에서 금강산관광지구 내 이산가족 면회소를 이용한 상봉 정례화를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와 연계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단은 오늘 회담 일정을 마치고 일단 서울로 귀환한 뒤 내일 다시 개성을 방문해 둘째 날 회담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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