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외교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또 프랑스 외규장관 도서를 G20기간 중 받을 수 있도록 협의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서울 G20 정상회의.
취임 후 첫 내외신 브리핑을 가진 김성환 외교부장관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외교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논의에 참여하지 못하는 국가들에게도 G20 정상회의 의제에 대해 충실히 설명해, 국제사회 전체의 지지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우리는 개발도상국으로부터 우리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G20 개발의제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김 장관은 또, 프랑스 외규장각 도서 반환 문제와 관련해 G20 정상회의 때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양국 정상이 G20 정상회의 전까지 타결짓기로 약속한 이후, 처음으로 양국 통상장관이 만나 비공식 협의를 가진 가운데, FTA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우리 정부의 입장은 기존에 FTA 협정이 양국의 이익에 균형을 잘 반영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김 장관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4강 외교수장과 연쇄 회동을 통해 국제 외교무대에 공식 데뷔하게 됩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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