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한미 FTA 쟁점을 놓고 이틀간 협의를 가졌지만, 별다른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통상부는 G20 정상회의 전에 다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귀국길에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며, "다음에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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