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은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북한의 포탄 발사 소식을 속보로 전했습니다.
계속해서 외신반응을 전해드립니다.
북한의 연평도 무차별 포격 직후, NHK는 긴급 방송을 편성하거나 자막방송으로 연평도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오후 3시 15분경 북한의 포격사실을 긴급 보도하고, 정부와 군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언론들은 서울발 기사와 러시아 정부의 입장을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북한이 서해상 남한 영해와 연평도에 수십발의 포사격을 가했고 한국측이 응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북한의 포격으로 인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경고했다는 러시아 정부의 공식 입장을 실었습니다.
미국 언론들도 긴급뉴스로 북한의 포격 소식을 다뤘습니다.
미국 로이터 통신은 오후 3시 1분 경, 해외언론 가운데 가장 먼저 북한이 오후 2시34분께 연평도 부근에 해안포를 쐈다는 함동참모본부의 발표를 다뤘습니다.
중국 정부는 "현재의 상황을 우려하며 연평도 포격 사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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