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경기도와 강원도, 인천시 등으로 확산된 데 이어 충북 충주로 퍼지면서 방역당국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충주시에 따르면 앙성면 중전리 저전마을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를 해옴에 따라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충주시는 구제역 확진 판정에 앞서 해당 한우농장에서 예방적 도살처분 작업을 시작했으며, 발생농가 반경 10㎞ 내에 방역초소를 설치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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