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설 명절맞이 사랑의 흰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모여 직접 떡을 썰고 포장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는데요.
훈훈한 나눔의 현장을 대전광역시 김지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전시가 소외계층을 위한 설명절 맞이 흰떡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염홍철 대전광역시장과 이인학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5개구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설 명절에 먹을 흰떡을 직접 썰고 포장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가정 500세대에 방문 전달했습니다.
사랑의 흰떡 나누기 자원봉사활동은 이날 외에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각 자치구에서도 자체적으로 펼쳐질 예정으로 이번 설 명절에는 관내 소외계층 1500여세대가 사랑과 희망을 담은 흰떡과 밑반찬을 전달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대전시는 2011년에도 자원봉사 최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 보상시책을 확대하고 자원봉사 테마거리를 조성하는 등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희망 가득한 복지도시 대전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츠대전뉴스 김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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