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에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습니다.
곽 내정자는 경북 청도 출신으로 한국 외국어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문화관광부 문화산업정책과장, 예술국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인선 배경에 대해 곽 내정자는 종무실장을 지내면서 종교계 각 종파와 신뢰를 쌓았으며, 특히 불교계의 신임이 두텁고, 문화체육관광부 출신으로 실무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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