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50분 경 일본 동북 태평양 연안지역에서 규모 8.9의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외교통상부는 재외동포영사국을 중심으로 긴급 회의를 갖고, 우리 교민들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주 일본 대사관도 현지 체류 국민들에게 지진발생 사실을 알리고, 해안가와 하천 지류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일본에는 우리 국민 총 91만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지진이 발생한 센다이 주변 지역에는 약 1만명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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