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이나 소상인 밀집지역의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가 구역당 최대 100억원을 지원합니다.
주차장과 테마거리가 조성되고, 고객문화센터도 지어집니다.
중소기업청이 낙후된 전통시장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합니다.
그 동안 개별 시장에만 이뤄지던 각종 지원사업을 주변 상점가로 확장해 그 지역의 상권 전체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올해 2~3곳의 구역을 선정해 시범사업에 들어갑니다.
시장이나 소상인들이 밀집한 구역 중에 최근 상업활동이 위축됐거나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곳이 선정 대상입니다.
지원금은 구역당 최대 100억원으로, 주차시설이나 테마거리 등을 조성해주고 고객문화센터를 짓는 등 주로 인프라 구축에 쓰입니다.
또 캐릭터와 디자인 개발, 이벤트, 문화축제 개최 등 경영개선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청 마감일은 4월 29일까지이며, 5월에 현장실사를 벌인 후 지원구역을 정할 계획입니다.
중기청은 올해 상권 활성화 사업의 성과에 따라, 오는 2013년까지 지원 구역을 전국 7~8곳까지로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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