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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와 충북대, 강릉원주대 등 5개 국립대가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로 지정돼 고강도 구조조정에 들어갑니다.
이들 대학은 내년 1월 말까지 자체개혁안을 제출한 뒤 최종 확정된 과제를 이행해 분기별로 점검받고, 외부 컨설팅도 받아야 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립대 구조개혁안을 확정했습니다.
또한 5개 대학에 행·재정적 수단을 총동원해 총장직선제 폐지 등 지배구조 개선과 특성화, 유사학과 통·폐합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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