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내 금융·외환시장과 관련해, 진짜 약을 먹고도 환자가 믿지 못해 차도가 없는 '노세보 효과'의 부정적 바이러스를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지나친 불안감이 우리 경제에 부담을 주는 부작용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믿음만 있다면 약이 아니라도 병이 치료되는 플라시보 효과의 긍정적인 바이러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그간 경제부처 장관들을 중심으로 매주 열리던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이번 주부터 위기관리대책회의로 변경해, 국제 금융시장 동향 등을 중점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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