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은 세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한·미 FTA 이행법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데이브 캠프 위원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한·미 FTA 이행법안은 찬성 31표, 반대 5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본격적인 의회 절차의 첫 관문인 하원 상임위를 무난하게 통과했습니다.
하원은 한국 등과의 FTA 법안이 세입위를 통과하는 대로 규정상 48시간이 지난 다음주 중 본회의를 열어 처리한다는 방침이어서 빠르면 오는 11일 하원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후 상원 재무위원회와 본회의를 차례로 거치면 이들 FTA 법안 처리는 최종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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