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된 전국 8개 초·중·고교의 운동장 흙을 걷어내고 재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시민단체가 문제 제기한 8개 학교 운동장에 대해 석면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실제로 석면 함유가 확인된 데 따른 것입니다.
이들 학교는 감람석을 이용해 운동장을 조성했는데, 교과부는 업체가 자발적으로 재시공하지 않을 경우 8개교가 속한 5개 시도 교육청이 자체 예산으로 재시공한 뒤 업체에 구상권을 행사해 비용을 받아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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