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중국 위안화 환율 평가절하에 대응해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저평가된 환율을 부당한 보조금으로 간주해 보복 관세를 부과하도록 하고, 미국 기업과 노동조합이 상무부를 상대로 외국 정부의 환율조작 의혹 조사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법안은 앞으로 하원 표결을 거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최종 서명을 받으면 효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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