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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경상수지 흑자가 전달보다 10배 이상 증가하면서, 19개월째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9월 국제수지'를 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31억달러로 전달의 2억9천만달러보다 28억1천만달러 늘어났습니다.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 8월 기업의 하계휴무 등의 영향으로 7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지만, 지난달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 등이 모두 개선되면서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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