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이 통상적으로 기본 운임의 10%를 더 받는 국내 항공 노선의 성수기 기간이 내년부터 예년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국토해양부 지난달까지 7개 국적 항공사와 4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개최해, 항공사 자체적으로 성수기를 올해보다 13~18일씩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사들은 올해 징검다리 연휴가 늘어나자 성수기를 예년 수준보다 대폭 늘린 데 이어 내년에도 비슷하게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편법 운임 인상이라는 여론의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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