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15개 상임위원회가 내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실시한 결과,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8조원대의 증액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전체 지출예산은 326조1천억원이었지만, 국회 상임위별로 예산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2.7%에 해당하는 8조6천499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장 큰 폭의 증액이 이뤄진 곳은 3조5천 321억원이 늘어난 국토위였으며, 보건복지위도 노인과 보육예산을 중심으로 1조385억원이 증액됐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