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생명공학과 문화관광산업 등 성장률이 높은 3개 유망분야에서, 6개 직종을 시범으로 여성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경기도청 최지현 기자입니다.
지역아동센터의 홍보영상물을 찍고 있는 여성 카메라 감독.
좋은 장면을 놓칠세라 카메라 앵글을 이리저리 잡습니다.
예순 살 나이에,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도 배웁니다.
다음 달부터 이 여성은 안산의 한 프로덕션에서 일할 예정.
IT 기술을 익히는 경기도 여성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의 꿈을 이뤘습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여성들의 일자리를 더욱 전문화 시켜 확대키로 했습니다.
경기도의 특화산업과 연결 한 유망직종 6개를 선별해 교육에서 취업까지 연결할 방침입니다.
도내 고학력 여성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손쉽게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겁니다.
우선 성장률이 큰 경기도 특화 산업 위주로, 생명공학산업분야, 문화관광산업분야, 고령친화산업 3개 분야에서 바이오전문실험실 연구원을 포함한 6개 직종의 인력을 여성으로 양성할 계획입니다.
수료 후엔 일자리전담 기관에서 취업을 알선해 사후관리를 하고, 고용주에게는 6개월간 임금 지원을 해 고용을 독려할 예정입니다.
센터는 시범 사업을 거쳐 내년에는 시군 특화산업과 연계된 여성 일자리로 사업을 확대할 더욱 계획입니다.
GNEWS+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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