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리비아에서 새로운 내각이 출범하면서 대부분 지역의 치안 상황도 상당히 개선됐다고 보고 리비아에 대한 여행금지 조치를 해제할 방침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리비아 새 내각이 내전 종식을 공식 선언했고 상당수 국제 항공사들의 리비아 취항도 재개됐다면서 여행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민동석 외교통상부 제2차관 주재로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리비아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4일까지 여행 금지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