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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가 짧을수록 자동차 보험료를 깎아주는 마일리지 보험상품이 판매인가를 받았습니다.

당장 이달 중순부터 출시될 예정인데, 최고 13.2%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보험료를 깎아주는 주행거리 연동형 자동차보험상품이 출시됩니다.

금융감독원은 10개 보험사가 제출한 마일리지 보험상품 판매를 최종 인가했습니다.

주행거리는 연간 3천km이하, 3천~5천km, 5천~7천km 등 3단계로 구분해 최저 5%에서 최고 13.2%까지 할인됩니다.

단, 주행거리가 7천km를 넘으면 사고확률이 높아져 할인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할인율 적용은 할인된 보험료만큼 덜내고 가입하는 선 할인과 만기 때 보험료 혜택을 받는 후 할인 두가지가 있습니다.

후 할인이 선 할인보다 할인율이 1% 포인트 더 높습니다.

주행거리는 운전자가 계기판을 사진으로 찍거나 차량운행정보 확인장치로 측정해 보험사에 보내면 됩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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