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식민지배 때 일본으로 강제 반출된 조선왕실의궤 등 우리 도서 1천200책이 내일 고국품으로 돌아옵니다.
외교통상부는 "일본 정부가 외교경로를 통해 내일 도서를 반환하겠다“고 통보해옴에 따라 양국이 합의한 방법과 절차에 따라 반환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우리도서 1천200책은 내일 오후 도쿄 인근 나리타 공항에서 대한항공 두대에 나눠 실려 오후 4시 무렵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도서가 도착하면 외교통상부 박석환 제1차관과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가 인수인계를 확인하는 구상서를 교환한 뒤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이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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