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장의위원회 공보' 제목의 보도를 통해 오는 29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한다며 외국의 조의대표단은 받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시신을 금수산기념궁전에 안치하고, 지난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하며, 내일부터 27일 사이에 조객을 맞는다"면서, "28일 평양에서 영결식을 거행한다"고 알렸습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을 추모하는 중앙추도대회를 29일 연다"면서, "중앙추도대회가 거행되는 시각에 평양과 각 도 소재지에서 조포를 쏘며 전체 인민이 3분 동안 묵도를 하고 모든 기관차와 선박이 일제히 고동을 울린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