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총수일가의 횡령과 선물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을 세 번째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어제 오후 1시50분쯤 서초동 중앙지검청사로 나온 최 부회장은 약 13시간 만인 오늘 새벽 2시 30분쯤 조사를 마치고 검찰 청사를 나섰습니다.
검찰이 최 부회장을 다시 부른 것은 지난 19일 조사한 최태원 회장이 계열사 투자금 횡령 의혹을 전면 부인한 데다, 최 부회장의 주장과도 일부 어긋나는 진술을 한 데 따른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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