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에 시작된 업종별 신용카드 수수료 체계가 올해 없어지고 선진국 형태로 개편됩니다.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은 연합뉴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 카드 수수료 체계에 대한 분석 작업이 끝나는 대로 금융 당국과 협의해, 업종별 수수료 대신 카드사의 고정비용을 반영해 정액 또는 정률로 매기는 체계로 개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는 음식점과 골프장, 대형마트 등 업종마다 가맹점 수수료가 정해져 있지만, 앞으로는 모든 업종에 대해 고객이 낸 금액 대비 카드사의 고정 비용을 반영해 수수료율을 매기게 될 전망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