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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3천154만명 이동···23일 가장 혼잡

정책&이슈

설 3천154만명 이동···23일 가장 혼잡

등록일 : 2012.01.16

이번 설 연휴기간에 모두 3천154만명이 고향에 다녀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귀경 차량이 몰리는 23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인구는 3천154만명.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결과 설 이동 인구는 작년보다 2.1% 증가하고, 설 당일 최대 이동 인원도 0.8% 많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이번 설 연휴기간은 귀성길엔 주말이 포함돼 교통량이 분산되는 반면, 귀경길엔 설 당일과 다음날에 교통량이 집중돼, 교통혼잡이 심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귀성은 한두 시간 줄어들고, 귀경은 한 시간 가량 늘어날 전망입니다.

귀경 시간을 지역별로 보면,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까지 오는 시간이, 대전은 4시간 20분, 부산은 9시간 10분, 광주는 6시간 30분, 강릉은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설 당일인 23일에 최대 647만명이 몰려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는 설 연휴 동안 열차와 고속버스, 항공기, 여객선 등 수송력을 평소보다 최대 20% 증강할 계획입니다.

또 수도권 지역의 시내버스와 전철 운행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은 물론 25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정보는 물론 실시간 도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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