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환 외교통상통일위원장과 박주선 남북관계발전특위위원장 등 여야 의원 8명이 오늘 오전 파주 도라산 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으로 들어갔습니다.
김충환 위원장은 출발에 앞서 여야 의원이 함께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것은 역사적인 일이라면서, 이번 방문이 남북 대화와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개성공단을 방문해 현지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현대아산 개성사업소를 방문한 뒤 오늘 오후 3시30분쯤 돌아올 예정입니다.
국회의원의 개성공단 방문은 현 정부 들어 세 번째이지만 여야가 함께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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