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사회 갈등은 일부 순기능도 있지만 지나친 갈등은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고 사회 통합과 건강한 사회 발전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국가의 주요 국책사업이나 공공사업 추진과 관련해 일부 지역에서 갈등이 발생하고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의 발언은 최근 제주 해군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구럼비 해안 발파를 놓고 갈등이 고조되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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