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6∼27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기간에 비무장지대 방문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DMZ 방문 여부와 그 의미를 묻는 질문에 대해 방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이어 오바마 대통령의 DMZ 방문이 최종 결정될 경우 "DMZ 방문은 한반도를 지키고,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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