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세계식량계획은 올해 3월 만료 예정이던 대북 긴급식량지원 사업을 3개월 더 연장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7월부터 새로운 대북식량지원 사업이 시작된다"면서 "신규 지원사업을 도입하는 데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긴급지원 사업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지난달 북한 주민 210만여 명에게 약 1만3천톤의 비타민과 미네랄 영양분이 함유된 혼합식량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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